uri-B

오늘 엄마랑 여름 백김치를 담갔어요
한여름이라 배추값이 금값이었지만ㅜㅜ
엄마가 휴가기간이라
엄마김치 배울겸
-배추 3포기 소금솔솔뿌려재우기(여름에는좀더적게)
-쪽파반단 씻어서 다듬은후  3cm정도로 썰어놓기
-무 반개 채썰기
-양파 한개 배한개 갈기
-지어논밥 1/3 공기 갈기(풀대신)
-멸치액젓 2국자(배추의 간에따라 가감하기
-새우젓 2국자 절구에갈아넣기
-매실액 1국자
-마늘 2국자
-통깨 1국자
-생강가루 반티스푼
-설탕반국자
-버무림

-배추 씻어서 소쿠리에 물빼놓음
-양념을 속에넣어 김치통에넣음

엄마는 먹어보고 간을 보기때문에 대충 적었다
엄마가 시행착오를 겪어야한다고ㅜㅜ 몇번 해봐야 감잡힌다고해요
일단 굥이먹일 백김치 완성

빨간김치는 여기에 고추가루만 넣어 버무리면된다고!

스파게티 전문점처럼 피클만들기
*병은 끓는물 소독
-오이는 소금으로 박박
또는 1회용 수세미로 박박닦아줌

-오이를 썰어줌
-물과 식초, 설탕  2:1:1 의 비율로 냄비에 넣고
-소금 1큰술
-피클링스파이스 1큰술
피클링스파이스를 다시백에 넣으면 지저분한걸 방지
-10분간끓임
-유리병에 오이를 채우고 끓인 피클물을 바로 넣어줌
-하루있다가 냉장고에 넣어줌

오이피클 완성

딸이 국수가  먹고싶다 하여 멸치, 디포리, 다시마, 새우넣고 30분정도 팔팔끓여 냉동실 쟁여두었던 육수꺼내어 야채안먹는 4살 맞춤 당근다진것 호박 다진것 넣고
양파 얇게썰어 넣고 식감위해 새우조금, 마늘 조금 국간장 조금 넣어 간맞추고 후추한번 톡
그럼 간단하게 잔치국수 완성! 어른은 묵은지잘게 송송썰어 얹어 먹으면 아이도 어른도 먹을수있는 한끼!

하루는 홈플에서 구매한 - 김밥10줄나오는 세트 산걸로 김밥
햄, 어묵, 우엉, 단무지, 김밥용크래미, 김밥용김10장 이 들어있는데, 여기에고슬고슬 밥지어서 참기름, 깨, 소금넣고 섞은밥과 계란 3알깨서 납작한 후라이팬에 약한불로 두껍게 부쳐서 길게 썰어 넣어서 말으면, 가장맛있는 김밥인 바로싼 집김밥이 돼요.

집앞 조그만 마트 갔더니 백합조개가 2개에 5900원
엄마가 가끔 끓여주던 조개 미역국이 생각나  조개미역국
백합은 해감후 솔로박박닦아 손질. 물에넣고 팔팔끓여 입을 열면 꺼내서 먹기좋게 잘라 다시 국물에 넣고 마늘조금, 간장, 소금, 불린미역, 마른새우 넣고 한소끔 끓이면 국물이 끝내주는 조개미역국 완성!

어떤날은 꼬꼬찜기에 먹다남은 수육쪄먹기
꼬꼬찜기가 계란찔때나 이것저것 적은양 쪄먹기 진짜 좋아요
훈제오리도 여기 쪄먹으면 촉촉하니 맛있어요
근데 알루미늄이라 좀 걱정되어 종이호일깔고쓰는중이예요
겨울나는 uriB의 주방

황금대죽.. 4개들이 4천원
근데 이거 어묵탕 끓이면
달콤하고 맛있다
국물내기용 다시팩 하나 넣고
양파, 파, 국간장, 소금조금, 마늘조금 30분정도 끓이면끝
재료도 간단 근데 굥이도 사랑하는 어묵탕으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