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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20년전 이집에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이곳은 베란다 나가는 창틀 윗부분이예요

바로 이곳을 밖에 나가서 보면

이렇게.. 공사를 하다 말고 갔어요...
어머님말씀으로는 .. 20년전에 잔금치르고 집에 와보니 이러고 가버렸다고 하네요..
베란다로 벌레유입이 많아서 이곳을 막으려고해요

마당 주차장에 굴러다니던 벽돌들을 모아와 씻어말립니다
그리고 틈새에 차곡 차곡 넣었어요
그런후 전에 사다놓은
로즈로사 데코타일을  잘라서 맞추어줍니다

이런식으로 막아요
그런다음 .. 마무리를 어떻게할까 하다가
다이소에서

회색 실리콘을 사왔어요.. 근데 창틀이 검정이니까 검정을 사왔어야 했나봐요ㅠㅠ

같이사온 실리콘 건 이예요
실리콘 작업은 처음 해보는데 어설프지만 어렵지 않네요
화장실 줄눈  백시멘트 하는거 보다 10배는 쉬워요
그냥 캡자르고 쏘면끝이예요

처음해보는 실리콘작업이 어설프네요
잘못하면 다 뜯어내자!
이맘으로 했어요

완성 샷
데코타일이 딱안맞아서 울게되었네요ㅜㅜ흑
처음해보는거라 너무 못했고 어설프게 되었어요
그리고 집이오래돼서 좀 기울었는지
오른쪽 왼쪽 높이도 다르더라구요
다음에 마땅한 재료가있으면 뜯어버리고 다시하려구용ㅠㅠ흑
이렇게 눈엣가시 하나 처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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