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 2일째..
호텔 조식 먹구.. (호텔조식은 그냥 빵이랑 소세지는 먹을만하다)
택시타고 베네시안으로 이동했다.
택시비는 70홍콩달러.
내리자 마자 한컷
입구 천장부터가 스케일이 다르구만..
카지노를 지나가야 내부를 둘러 볼수 있다
점심먹을 시간이 되어 너무 배가 고파 베네시안의 푸드 코드로 이동
정보가 없었던 우린 한국식당인.. 대장금에서 라볶이를 먹었다..
어떤 블로그 보니 맛있다고.. 뭐 마카오에서 찾은 한국맛??
웃기고있다 진짜... 맛 드럽게 없음... 몇입먹다 버림.. 마셰코 돋넹?
게다가 비싸고..
140불이었다 계산대 여자분이 한국말을 조금 하던데.. 150불을 주니 그냥 영수증만 준다..
뒤돌아 가려다가 다시 계산대로 가서 140불인데 150불을 냈다고 하며 10불 달라고 했더니
옆에 여자랑 중국말 주고받고 낄낄 웃더니 10불을 거실러준다...
기분이 나빳다..... 그냥 먹을려고 했는데 걸려서 낄낄거리는 느낌?
아주 기분이 드러웠다
완전 개비추... 점심 먹으면서 기분이 완전 구려졌다..
카지노로 고고싱
오빠가 대박 땃다.. ㅎㅎ 대박이래봤자 몇백불.. ㅎㅎ 우린 소심하니껭
기분이 좋아져서 다시 베네시안 구경
초점은 개나 주깅
곤돌라 타는 사람들
우리도 곤돌라를 탓는데..
좀 민망... 막 아리랑 불러주고 이탈리아 가곡 불러주고
그리고 사진 찍어준거 사라고 다 뽑아놓고 기다린다..
우린 열쇠고리.. 삿다.. 그래도 기념이니까~ 130불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여기선 탑승객만 따로 사진을 찍어주지 않는다.
처음에 탑승할때 사진을 찍어주는데 .. 그것 때문이라고 한다..
곤돌라에서 내린 후 우린 에그타르트 먹으러 !!!
사진을 보여주며 물어물어 찾아간
LOAD STOW'S
먹어본 에그타르트중에 제일 맛나다 패스츄리 빵으로 만든 에그 타르트..
우린 이날 11개를 먹었다.. 여기서 6개 콜로안에서 5개 ㅎㅎ 1개는 지나가던 개줌
로드스토우 카페에 앉아 에그타르트와 음료를 먹으며 곤돌라 타는걸 구경
다시 카지노를 지나고.. (카지노 갈때.. 손수건, 가디건 필수.. 손수건은 담배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코막으려고... 가디건은 너무 추워서..)
통로를 지나
콜로안 빌리지로 이동
딱봐도 모르겠다...
일단 로드스토우 본점
완즌 더움
안에 완전 더움 들어갈수가 없었다..
성프란시스 자비에르 성당 으로 에그 타르트 비닐봉지 들고 들어가는 남편..
콜로안 빌리지에는 돌아다니는 개가 많다.
그냥 떠돌이 개는 아닌것 같고 집주인들이 풀어 놓는듯
에그 타르트 하나 줬더니 잘먹는다...
성당 앞에선 웨딩 촬영도 하고있고~
너무 더워서 버스 정류장 앞 카페에 들어가 차 한잔 마시고.. 이렇게 더운날엔
탄산이 들어간걸! 벌컥 마셔줘야~!!!
아무튼 여긴 택시가 또 안잡힌다. ㅠㅠ
그래서 버스정류장에 온 버스를 무작정 탓다
동전을 막 넣었는데 3개를 더 넣으랜다.. 그냥 넣는다..
그리고 무슨 환승 센터 같은데 섯는데 베네시안 버스가 보이길래 내렸다..
그리고선.. 택시타고 호텔로..
호텔에서 씻고 재정비후
어제 못간 마카오 타워.. 야경 보려고 갔는데 시간이 8시 30분
9시까지 한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ㅠㅠ 세나도광장으로
이럴수가.. ㅠㅠ 세나도 광장 야경보러 왔더니
무슨 집회중이다.. 중국어로 쓰여 있어서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ㅠ
성당앞에서 노래를 하는 사람도 있고..
우리는 세나도에서 가족들에게 줄 아몬드 쿠키를 사고
다시 호텔로 돌아갔다
RIO 호텔 맞은편 왼쪽 골목에는 세븐 일레븐이있다..
우린 여기서 맥주도 사먹고 과자도 사먹고 들어가는길에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드나들었다 ㅎㅎ
점원도 친절 ㅎ
마카오의 두번째 밤이 지나간다.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