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8 일상

굥이랑 집에서 놀다가 심심해 하길래

오리역 홈플러스에 전화를 했어요

오늘 일일특강이 있냐고 물어보니 있데요!! 오예

굥이는 5세라 혼자 들어간답니다~


미술놀이가 있다고 해서 굥이에게 갈꺼냐고 물어보니 하고싶데요! 그래서 바로 출발


수강신청을 하고 굥이를 수업에 넣고(7000원-재료비포함 40분)

남편과 도레도레에 가서 커피 한잔 했어요

팔이 짧아 초점이 안맞는..

콜드브루 크림 커피가 새로 나왔네요 가격은 6000원..

수업이 끝날시간이 되어 굥이를 데리고 왔더니 자기도 먹는다고 난리.. ㅠ

그래서 올라가서 베스킨 한컵 먹였어요


베스킨 옆쪽에 블럭 방 같은데가 있는데 슬라임도 할수 있데요

슬라임 할래? 물어보니 한다네요.. 혼자하겠다고.. ㅎ

밖에서 보니 혼자 앉아 알려주시는대로 잘 하네요

슬라임 끝날 시간이 되어 가보니 잘놀고 있더라구요

아이를 데리고 나오니 저녁시간이 되었어요

저녁 뭐 먹고 싶으냐니까 스파게티가 먹고싶데요...



오늘 무슨 생일? ㅋㅋㅋㅋ

전적으로 아이에게 맡긴 스케줄이네요.. ㅋㅋ

위에 있는 더 플레이스로

세트로 시킨 메뉴


가성비 괜찮네요.. ㅎㅎㅎㅎ

완전 오리역 애플프라자에서 다 해결 했어요


굥이에게는 생일 같은 하루.. 헤헤  이제 진짜 다 큰것 같아요 ㅜㅜ 혼자 뭐든 할수 있고..  기특하네요..


오늘은 감사기도를 드리고 잠을 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