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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에 다녀왔어요
여긴 항상 와글와글 시끄럽던데
들어가보니 맥주를파는곳이었네요
아이랑 저녁에 가서 핫초코 마시고 책읽고 오려다가 금방 나왔어요
그냥 커피숍인줄알았더니 분위기좋은 호프집인듯해요
다음엔 맥주한잔 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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